국세청,  정유·주류업계 세금 2조원 3개월간 납부 유예
상태바
국세청,  정유·주류업계 세금 2조원 3개월간 납부 유예
  • 오승주
  • 승인 2020.04.22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정유·주류업계의 세금 2조원 가량을 3개월간 납부 유예한다.

국세청이 이들 정유업계와 주류업계의 세금 2조원의 납부 기한을 3개월 늦춰주고 4월분 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주세 납부를 2020년 7월까지 3개월간 유예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유예 조치로  5개 정유사(1조3천745억원)와 7개 주류회사(6천809억원)가 3개월간 2조554억원의 세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휘발유(1ℓ당 529원)와 경유(1ℓ당 375원)에, 개별소비세는 등유(1ℓ당 63원)·중유(1ℓ당 17원)·LPG(1㎏당 275원) 등에 부과된다.

정유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석유 수요가 줄고 유가도 떨어져 석유재고 평가손실, 정제마진 손실이 커지자 정부에 세금 납부 유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 업계 역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 위축으로 술 출고량 위축과 현금성 자산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