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0대 취업자수 47.9만명 급증해...제조업과 40대 취업자 수는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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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0대 취업자수 47.9만명 급증해...제조업과 40대 취업자 수는 급감
  • 정영숙
  • 승인 2020.01.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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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홍남기 부총리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지난달 47만9000명 늘어나며 고용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40대 취업자와 제조업 취업자가 지속적으로 줄어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1만6000명 늘어났다.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또 20대와 30대는 6만4000명과 3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40대는 12만8000명 줄었다. 

경제활동인구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60세 이상 고용률은 40.5%로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1만5000명 줄었다. 건설업(-2만8000명), 금융 및 보험업(-3만명) 등에서도 취업자가 감소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9만4000명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의 경우 사상 최장 기간인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취업자가 늘어난 산업은 17만8000명이 증가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을 비롯해 숙박 및 음식점업(10만명), 예술ㆍ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8만8000명), 농림어업(2만2000명) 등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혁신성장전략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는 양과 질 양측에서 모두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해 한 해 고용지표는 연말로 갈수록 회복 흐름이 더욱 공고화했다”며“정부는 작년의 고용 개선 흐름이 올해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집중하는 한편 제조업ㆍ40대 등 취약분야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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