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금 덕에 1분기 5200억원 흑자
상태바
노인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금 덕에 1분기 5200억원 흑자
  • 오승주
  • 승인 2019.07.3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지난 1분기에 대규모 국고지원금에 힘입어 5200억원의 흑자를 봤다.  

그러나 요양급여비 지출 금액이 보험료 수입보다 많은 구조여서 장기적으로는 흑자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30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수입이 1조9927억원, 지출은 1조4699억원으로 522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전체 수입 1조9927억원 중 보험료 수입이 1조900억원(54.7%) 국고지원금이 8912억원(44.7%), 기타수입 115억원(0.6%)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1분기에 요양병원 등 장기요양기관이 청구해서 나간 요양급여비는 1조4147억원에 달했다.

국고지원금은 일시적인 수입이며 구조적으로 지출이 많아서 올해 당기수지는 적자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은 3년 연속 당기수지 적자로 작년에는 610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으로 누적 수지는 1조3700억원의 흑자 상태로 아직 재정적인 여유가 남아있으나 이같은 적자 구조가 계속될 때는 재정 여력은 곧 바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