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소설가 요나스 요나손, 24일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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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소설가 요나스 요나손, 24일 첫 방한
  • 정영숙
  • 승인 2019.10.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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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요나슨 (사진=열린책들)
요나스 요나손 (사진=열린책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으로 유명한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이 신작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다. 

출판사 <열린책들>은 요나스 요나손이 신간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강연, 팬사인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교류한다고 7일 밝혔다.  

요나스 요나손의 데뷔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세계사의 주요 사건에 엉뚱하게 끼어든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 소설로, 출간 당시 스웨덴에서만 120만부가 팔렸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2009)이후 9년 만에 나온 속편이지만, 주인공 알란은 한 살을 더 먹었어 101세다.

전작에서 번 돈으로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유유자적 지내던 알란과 그의 친구 율리우스는 알란의 101살 생일을 맞아 열기구에서 파티를 벌이기로 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열기구는 망망대해에 불시착하고, 두 사람은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북한 화물선의 구조를 받는다.

북한 화물선은 농축 우라늄을 밀수하던 배로 그 배에 실려 평양에 들어간 알란과 율리우스는 김정은 정권이 추진하는 핵무기 개발 사업에 연루되게 되고, 그로부터 농축 우라늄 4Kg을 훔쳐 달아나며 4개 대륙을 종횡하는 모험이 펼쳐진다.

전작이 스탈린, 마오쩌둥, 트루먼, 김일성 등 20세기 정치 지도자들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았다면, 이번에는 김정은, 트럼프, 앙겔라 메르켈, 블라디미르 푸틴 등 21세기 정치 지도자들을 풍자하고 있다.

요나스 요나손은 25일 오후 3시에 네이버 V LIVE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웃음과 희망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26일 오후 3시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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